본문 바로가기

힐링의 등대-16경

힐링의 등대 제 13 경 : 북촌리 등명대(도대불)

2024. 08.02

 

등대위치 :  제주 제주시 북촌7길 37

불밝힌날 :   1915.12.

등대 높이 :  2.05m

특        징 :  암반이나 암초가 많은 소규모의 포구가 많은 제주도에서 현대식 등대가 설치되기 전까지 어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하였으며, 그 중 최초로 세워진 등명대로 제주특별자치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볼거리(지역축제등): 방림원, 서우봉, 함덕해수욕장, 돌하르방 미술관
  •            먹거리(지역대표음식등): 통갈치구이, 해물탕, 몸국, 성게미역국

 

 

힐링의 등대 마지막 인증 코스....제주도

북촌리 등명대, 방두포 등대, 신창등대, 죽도등대... 이 네 곳을 이틀동안 인증해야 합니다.  어차피 규정상 하루에 세곳 이상을 인증할 수 없기에.

암튼 그 제주에서 원활하게 이동하기 위해 자차가 필요했고... 고흥 녹동항에서 차를 싣고 제주로 출발했읍니다.

 

 

녹동 신항.....

제주행 아리온호에 자동차 선적은 07:00부터 시작합니다.  일찍 도착해 선적을 하면 내릴때는 제일 늦게 내린다는 사실을 참고로.... 일단 배를 선적한 후 도보로 배에서 내려 대합실로 가서 차량 선적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갈때는 146,400원 .  그리고 대합실에서는전화로 예매한 승객 승선표를 발권 받아야 합니다.....배는 09:00에 출항합니다.

올때는 제주 제3부두로 가서  한진통운  컨테이너 사무실 앞에 차를 세우고 선적비용을 지불하고 배에 차를 선적 해야 합니다.  오고 갈때의 순서가 반대 입니다.  뭍으로 가는 선적비는 157,000원 ...

차량 선적은 반드시 운전자 혼자 해야 하며, 동반자는 내려서 대합실로 가서 대기 혹은 예매한 배표를 발권받아야 합니다.

 

아침해가 올라 오고...화물차들이 승선대기중...

 

희안하게 하늘은 푸른데 바다 연무가 자욱 합니다.... 금당도, 거문도등으로 가는 배들은 전부 대기....많은 산객들이 우왕좌왕하고....그러나 아리온 호는 제 시간에 출항...제주도에 1시경에 도착..

 

 

북촌리 등명대의 모습....  근처 식당의 사장님이 뿔소라 껍질에 색을 칠해 장식을 해 놓았네요.

 

제주에는 북촌리 등명대, 고산리 등명대, 대포동 등명대 그리고 보목동 등명대 김녕리 등명대  제주 등명대   그리고 영일동 등명대 등이 있읍니다.

 

등명대 :  등대가 생기기 전 마치 봉화대 처럼 누대를 쌓아 그 꼭대기에 불을 붙여 주변을 밝혀 주었으며 옛 사람들은

               이를 도대불이라 부르기도 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