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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

도명산

산행일자 : 2023.08.20

 

산행경로 : 화양동 탐방지원센터 ~ 첨성대 ~ 도명산 정상 ~ 학소대 ~ 화양동 탐방지원센터

 

산행거리 : 10.8 km

 

산행시간 : 4시간 30분(휴식시간 포함)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한적한 공원길을 걸어 갑니다.  더위를 피해 일찍 서둘렀지만 이른 시간 임에도 땀이 흐릅니다.  계곡의 물이 얼마나 있을지... 그리고 국립공원 지역인데 알탕은 할 수나 있을지...

 

 

도명산 등로 입구 입니다. 하산 시에는 포장된 도로로 내려 와야 하구요.

 

 

화양구곡 제 2경 운영담의 모습입니다.  맑은날 하늘의 구름이 물에 비친다 하여 지어진 이름인데 오늘은 날이 흐려 이름값을 못하고 있네요...수량도 많지도 않고 국립공원 지역이라 그런지 출입 시간도 통제하고 금줄?? 로 위험지역을 표시해 놓았네요.

 

 

화양구곡 제 4곡 금사담의 모습 입니다.  맑은 물속에 보이는 모래가 마치 금싸라기 같다 하여 지어진 이름 이라 합니다.   바위위에 지어진 건물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학문을 연구한 암서재 입니다.

 

 

날은 흐리고 습도가 높은 무더운 산길입니다.  정상부 까지 거의 오름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오랜만에 노폐물 배출을 원없이 한 산행 이었읍니다.

 

 

 

 

 

 

 

 

 

 

 

 

 

 

 

 

 

 

 

 

 

 

마애불 암각화를 지나 갑니다. 

 

무더위 속 힘든 산행이 끝나가는 지점에 학소대가 자리 하네요.  얼마전 까지 물난리가 났었는데 오늘 수량은 그닥 많지가 않습니다.

 

 

와룡암....

 

 

 

능운대를 바라보며...

 

들머리 부근에 도착을 하니 멀리 첨성대 바위 무더기가 보입니다.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에 힘들다 게으름을 피우다가 시원한 계곡 산행을 가보자 옆구리를 찌르기에 나선 산행.

괴산의 명산 중 화양구곡의 멋스러움을 함께하는 도명산을 찾았읍니다.  명산 임에도 더위탓에 산객도 없고,  계곡엔 강수량이 적어 물놀이 인구도 적은, 의외로 고요한 산행 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