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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있는 등대 제 6 경 : 말도등대(2022.01.22) 등대명 : 말도등대 불 밝힌 날 : 1909.11.01. 등대 위치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2길 29(말도리 1) (N: 35° 51′ 29.6″, E: 126° 18′ 54.6″) 등대높이 : 26m 연락처 : 군산지방해양수산청: 063-441-2314 운영시간 : 연중무휴 특징 : 63개 섬들이 모여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내는 고군산군도의 끝에 위치한 말도등대는 100년이 넘도록 서해안과 군산항을 오가는 배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말도등대가 자리잡고 있는 고군산군도의 옛 지명은「군산도」이다. 해발 150m의 높이가 낮는 구릉성 섬들이 바다에 무리지어 모여 있는데 모습이 마치 산이 무리지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선유도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장자항에서 말도행 배를 기다..
아름다운 등대 제 9 경 : 팔미도 등대(2021.11.28)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 등대는 1894년 공무아문이 설치되고, 1902년 5월 소월미도, 북장자서, 백암등표와 함께 건축에 착수하여 1903년 4월에 준공되었으며, 같은 해 6월 1일 국내 최초로 점등되었다. 팔미도 등대는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주요 요충지였다 연합군의 팔미도 등대 탈환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서울 수복을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현재 불을 비추는 등대는 2003년 12월 세워진 등대이다.
역사가 있는 등대 제 5 경 : 죽변등대(2022.11.07) 위치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등대길 52 문화재 지정경상북도 지방기념물 제154호(2005년 9월 20일 지정) 호미곶을 제외하고 동해안에서 바다로 가장 많이 뻗어 있는곳이 죽변곶이다. 죽변은 대나무가 많이 자생한다고 붙여진 지명이다. 특히 이 곳에 자생하는 소죽(小竹)은 화살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어 조선시대에는 국가에서 보호하였다고 전한다. 이 등대는 1910년 11월 24일 건립되었으며, 구내에는 1911년 일본국 수로부에서 설치한 수로측량 원표가 남아있다. 죽변은 우리나라 동해안 항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울릉도와는 직선거리상 가장 가까운 곳이다. 등탑의 높이는 16m로 백색의 8각형 콘크리트구조로 되어 있으며, 불빛은 20초에 한번 반짝이며 약 37㎞까지 불빛이 전달된다. 등탑은 2005..
아름다운 등대 제 8 경 : 속초등대(2021.10.03) 속초 8경 중 제1경에 손꼽히는 명소다. 새하얀 등대 외관과 주변을 둘러싼 푸른빛 바다가 한 폭 그림처럼어울린다. 속초등대전망대는 원래 등대로만 기능했으나 지금은 일반에 개방되어 전망대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대나무숲 사이로 난 나무 데크 탐방로를 오르면 전망대에 닿는다. 전망대에 서면 짙은 쪽빛을 머금은 동해바다와 철새들이 날아드는 청초호, 병풍처럼 둘러쳐진 설악산의 수려한 풍경까지 모두 담을 수 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동해 바다는 망망대해처럼 너른 품을 펼쳐낸다.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하다가도 파도가 춤을 추듯 넘실거리며 생명력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1957년 처음 불을 밝힌 속초등대는 지금도 여전히 밤바다를 지키는 생명불을 자임한다. 건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등명기의 밝은 빛과..
역사가 있는 등대 제 4 경 : 주문진 등대(2021.10.03) 강원도 중부지역은 특별히 발달된 항구가 없어 다른 지역에 비해 등대가 늦게 설치된 편인데 주문진등대는 1918년 3월 20일(조선총독부고시 61호)강원도에서는 첫번째로 세워졌다. 백원형연와조로 건조된 이 등대의 등탑은 최대 직경3m, 높이 10m로 외벽엔 백색의 석회 몰타르가 칠해져 있다. 이러한 벽돌식구조의 등대는 우리나라 등대건축의 초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건축적 가치가 매우 높은것으로 평가된다. 등대불빛은 15초에 한번씩 반짝이며 37㎞ 거리에서도 볼 수 있다. 주문진등대는 한국전쟁때 파손됐다가 1951년 복구되었다. * 최초점등일 - 1918년 3월 20일 * 구조 - 백원형연와조(10m) * 등질 - 백섬광 15초 1섬광(FlW15s) * 특징 - 강원도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이며, 동해안 연안에서..
아름다운 등대 제 7 경 : 호미곶 등대(2021.09.22) 우리나라 지도의 호랑이 형상 꼬리부분에서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하며 한반도 동쪽땅 끝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등대로서 1908 년 12 월 20 일 신설 점등하였다. 등탑의 높이는 26.4m 이고 둘레는 밑부분 24m, 윗부분 17m 이며 내부는 6 층으로 되어 있다 . 등탑은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붉은 벽돌만으로 조적된 팔각형으로 18 세기 중반 르네상스식의 건축물로서 장식적인 문양을 출입문에 설치하고 창문의 위치를 각층마다 다르게 하여 통풍이 잘되게 하였고 비를 막을 수 있도록 설치하였다 . 또한 각 층의 천장에는 대한제국 황실을 표상하는 오얏꽃문양 ( 李花紋 ) 이 조각되어 있으며 , 계단은 철재 주물로 108 단을 설치하였다. 호미곶등대는 역사적 · 문화적 가치가 높아 1982 년 ..
아름다운 등대 제 6 경 : 간절곳 등대(2021.09.22)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39-2 새로운 천년의 첫해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의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맞이할 수 있다. 간절곶 등대는 1920년 3월 26일 처음 불빛을 밝힌 이래 100여 년을 한결같이 울산항 뱃길을 인도해오고 있으며 "2000년 1월 1일 오전 7시 31분 26초" 새천년의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른 간절곶에 있는 등대로 유명해졌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도 1분 빠르게, 강릉시의 정동진보다도 5분이나 더 빨리 해돋이가 시작되는데 그 광경이 장관이다.
재미있는 등대 제 1 경 : 삼길포항방파제등대(2022.05.15) 2022.05.15 불 밝힌 날 : 2009.01.21 등대위치 :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1-35 등대높이 : 15.1m 특 징 : 서산 북쪽의 관문 삼길포에 위치한 삼길포항 방파제등대는 지역 특산물인 우럭을 형상하한 조형물과 함께 삼길포항을 드나드는 어선들에게 안전한 항해의 길잡이 역할은 물론 바다 여행자들에게는 쉽터가 되어주는 등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