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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

고흥 팔영산에서--2

다섯명의 늙은 신선이 놀던 오로봉을 지나 도착한 제 6봉 두류봉.

두류봉 정상석..

 

7봉으로 가는 길에 만난 주상절리??

 

그리고 통천문...일반적으로 오봉,  팔봉, 이름이 붙은 산에 흔히 있는 해산굴이 없는게 좀 아쉽습니다.

 

제 7봉 칠성봉.. 각 봉우리마다 나름대로의 의미있는 전설이 깃들어 있지만 현세에서 이해 하기는 좀 버거운 내용들 입니다.

 

가야할 8봉을 바라보며..

 

 

 

8봉으로 가는 도중 바라본 7봉

 

바다와 봉우리의 조화가 너무 멋지고 시원해 보입니다.

 

 

 

 

 

 

 

 

 

 

 

제 8봉 적취봉

 

오늘 보너스 봉우리..제 9봉인 깃대봉으로 가며 바라본 8봉들의 완전체...팔영산

 

 

 

팔영산 깃대봉이라!!!  그럼 봉우리가 8개라서 팔영산이 아니군요..그런데 유래의 설명을 보니 8개 봉우리 그림자가 한양까지 드리워져 팔영산이라 한답니다.

그럼 8개 봉우리가 있는건 맞는데...깃대봉은 뭐란 말인감??ㅎㅎ 따지지 맙시다..뭐 대단한 거라고..

 

남포미술관으로 하산을 시작 합니다. 40여분 내리막길을 가야 합니다.

 

아직 진달래가 활짝 피지는 않았읍니다..

 

오늘의 날머리 남포미술관 옆길...

 

모처럼 바다와 산을 함께 감상하며 즐거운 산행을 했읍니다. 거리가 워낙 멀다보니 남해 쪽 산행은 자주 올 수 없는 아쉬움이 있읍니다. 정말 나이가 더 들어 농촌으로 쉬러 올 수만 있다면 남해쪽으로 오고 싶습니다..꿈이라도 가져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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