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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나들이 : 성삼재 ~ 벽소령 ~ 의신마을 구간의 식물들 이제 추석 문화의 변화가 우리 집에까지 찾아왔다. 차례를 성당에서 지내기로 하신다니...아들의 피곤함을 노모의 고민으로 해결해 주시는 듯... 나이든 철없는 아들은 콧바람 신나게 산으로 간다. 산행을 하며 꽃사진에 관심을 갖은지 어언 두세달... 뭔 이름이 이리 생소한지..꽃을 구별..
백두대간 6회차 : 성삼재 ~ 벽소령 ~ 의신마을 2016.09.13~15 인천 종합터미널 -> 구례 공용버스터미널 -> 성삼재 -> 노고단 -> 반야봉 -> 벽소령 -> 의신마을 -> 구례구역 -> 용산 -> 인천 모처럼의 연휴...백두대간의 빠진 구간을 가볼까? 아님 가까운 산에갈까?? 이런 저런 생각끝에 오랜만에 지리산을 가보기로 했음다. 2010, 2011년 지리산 종주때는 매년 종주를 해보자 했으나 어인 일인지 삶이 나를 그렇게 편하게 두질 않았네요,,ㅎㅎㅎ 모처럼 지리산을 가지만 종주는 힘들듯...아무래도 추석이라 교통체증이 심할듯 하여 성삼재~ 벽소령의 짧은 1박 산행을 떠나봅니다. 지리산 산행을 결정한 가장큰 요인은 이곳 저곳의 차편과 숙소였죠,, 매진..매진...그 와중에 인천~구례행 17시5분 막차 1자리와 벽소령 대피소예약.. 모든 ..
백두대간 5회차 : 갈령~봉황산~화령재의 식물들 ▲ 짚신나물 ▲ 누리장나무 ▲ 산박하 ▲ 구절초 ▲ 쇠서나물 ▲ 삽주 ▲ 마타리 ▲ 며느리밥풀 ▲ 쥐꼬리망초 ▲ 서달취 ▲ 베롱나무 ▲ 맥문동 ▲ 이질풀 ▲ 구릿대 ▲ 여뀌 ▲ 칡꽃 ▲ 뚝갈 ▲ 구기자 ▲ 애기똥풀
백두대간 5회차 : 갈령 ~ 봉황산 ~ 화령재 2016년 09월 03일 들머리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갈령재 날머리 : 경북 상주시 화서면 갈용리 화령재 산행거리 : 12.5 Km 산행시간 : 7시간 9월의 첫 백두대간 산행...오늘은 제 9구간 늘재 ~ 문장대 ~ 화북 코스이다. 오늘도 산행인원은 조촐하게 4명. 조출이라 새벽 4시에 칼같이 조우...차를 달린다. 자연스럽게 대화는 오늘의 날씨...요즘 기상청이 아무리 구라청이 되었지만 안 믿을수도 없고,, 오늘 속리산 지역이 하루 종일 비가 온단다. 우중 산행이야 요즘 같이 더운날 은근히 바라는 바 이지만 오늘 구간이 위험이 도사린 암릉 구간이라 잠시 갈등... 나를 위한 산행이거늘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까지야..ㅎㅎㅎ 우리가 뭐 히말라야 원정대도 아니고... 대장님께서 그 옆 구간인 갈..
거림 ~ 세석 ~ 한신계곡 ~ 백무동 2016,08,27 들머리 :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거림 탐방지원센터 날머리 : 경남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 백무동 탐방지원센터 산행거리 : 약 14km 산행시간 : 7시간 인천 산사야 트레킹 회원들과 원래 26 ~ 27일 1박 2일로 혼자 설악산 한계령 ~ 공룡 ~ 신흥사 코스를 가려 했었는데...소청산장에..
백두대간 4회차 : 덕산재~대덕산~신풍령의 식물들 ◆ 이질풀 ◆ 짚신나물 ◆ 단풍취 ◆ 산비장이 ◆ 마타리 ◆ 흰진범 ◆ 산박하 ◆ 정영엉겅퀴 ◆ 흰송이풀 ◆ 단풍취 ◆ 이고들빼기 ◆ 은꿩의 다리 ◆ 닭의장풀 ◆ 알며느리밥풀(혹은 새며느리밥풀) ◆ 갈퀴나물 ◆ 노란코스모스 ◆ 달맞이꽃 ◆ 무릇 ◆ 풀협죽도 ◆ 구릿대 2016.08.20
백두대간 4회차 : 덕산재 ~ 대덕산 ~ 초점산(삼도봉) ~ 소사고개 ~ 신풍령 2016.08.20 들머리 : 전북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 덕산재 날머리 : 경남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 신풍령 인천 차밍 산악회 회원들과 오늘은 전라북도,경상남도,경상북도 3개도가 만나는 대덕산 산행이다. 날이 너무 더워 조출을 하니 차도 막히지 않고 넉넉한 산행이 예상된다. 덕산재에서 출발한 산행은 계속되는 오름으로 체력소모가 필요했다. 산행 1시간 30분쯤 얼음골 약수에 도달 했지만 가뭄으로 인해 물이 마른 상태였다. 대덕산 정상은 온통 마타리와 억새의 향연으로 초가을의 입구로 들어섰고 폭염에 시달리던 몸과 마음의 평화를 되찾기에 충분한 풍광을 선물해 주었다. 정상을지나 초점산 소사마을까지는 계속되는 내리막 이었으며 이는 곧 삼도봉을 가기 위해선 대덕산과 똑같은 높이를 다시 올라야 한다는 의미이다. 소..
백두대간 3회차 : 구룡령 ~ 연가리골의 식물들 2016.08.06 이제 산행을 하면서 야생화를 찍기 시작한지 3회차... 날도 덥고, 힘도들고, 카메라도 무겁고... 정리할 땐 꽃이름도 모르고... 그래도 나이가 들어서 인지 꽃들이 이뻐 보인다. 사진을 보면서 지나간 순간의 추억도 떠올리고.. 언젠가는 사진도 예술적으로 찍고, 옆사람에게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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