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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

국립공원 사천 각산에서...

탐방일자 : 2024.05.25

각산위치 : 경상남도 사천시 실안길 144-174

 

 

2024년 05월 25일은 무척 바쁜 하루 였읍니다.

이른 아침부터 마산항 방파제 등대, 부산 영도의 중리항 등대 그리고 거제도의 서이말 등대를 인증하고 오후에는 국공 시즌 2 섬&바다의 탐방 목적지인 거제 내도를 방문, 인증을 했읍니다....참 여행계획을 타이트 하게 잘도 짰네요....

그리고...

사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가 컷던 것은 사천의 국립공원 각산 방문 이었읍니다.

어느 겨울날 국립공원의 적설량을 확인하려고 국립공원 CCTV를 보던 중 눈에 띄는 섬들과 그들을 연결해 주는 다리의 멋진 모습을 보게 되었읍니다... 바로 각산에서 내려다본 삼천포 대교의 모습 이었읍니다.

그 후로 언제간 꼭 가봐야지 하는 생각을 가슴에 담아 놓고 기회를 보던중.... 힐링의 등대 인증을 위해 지난번에 삼천포항을 찾게 되었고 그 때 삼천포 대교와 사천 케이블카 등등의 위치를 눈으로 확인하고 계획에 돌입...

 

 

내도를 다녀온 후 사천에 도착을 하니 5시.....     어느덧 저녁 시간이 되었읍니다.... 

거제도에서 사천까지 두 시간여를 달려 왔기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인터넷에서 찾아낸 생선구이집 "유람선 식당( 남해군 창선면 위치)" 에서 통갈치구이를 저녁 식사로(2인분 26,000원)...

현지인이 아니기에 맛집을 찾는다기 보단 먹을 장소를 찾는다는 개념으로 웹 서핑을 했읍니다.

 

 

식사를 하고 사천 바다케이블카 승강장으로(대방 정류장)~~

 

 

승강장 전망대에서 바라본 삼천포 대교의 모습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세 곳의 정류장이 있읍니다.

이곳 대방 정류장에서 출발한 케이블카는 바다 건너 초양 정류장(초양도)에서 정차한 후 다시 대방 정류장을 지나쳐 각산 전망대가 있는 각산 정류장에서 하차하게 됩니다.  물론 초양 정류장에서 하차 후 주변 놀거리, 볼거리를 즐긴 후 다시 승차하여 각산으로 올라 갈 수도 있읍니다. 

 

 

 대방 정류장에서 승차 후 초양 정류장으로 향하던 중.... 멋진 낙조를 사진에..

 

 

케이블카는 초양 정류장을 갔다가 이제 각산으로 향하는 중.... 그렇게 보고 싶었던 삼천포 대교와 남해의 멋진 섬들...

 

 

케이블카에서 내려 각산 전망대로 향합니다....  

 

 

 

 

 

 

 

 

각산 전망대 입니다... 어스름 저녁 시간 이지만 관람객이 많이 있네요....

 

 

국립공원 각산에서 바라본 삼천포 대교와  창선도....멋진 풍경속의 지명은 안내판을 참고로..

 

 

 

 

 

 

 

 

 

 

 

 

 

 

 

 

 

 

 

 

예전에 다녀왔던 사량도를 줌인해 봅니다.

 

 

 

 

 

 

 

 

 

 

 

 

 

점점 날이 어두워 지네요... 오늘은 토요일이라 케이블카 운행을 20시까지 합니다... 내려가는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서둘러 내려갈 준비를 합니다.

 

 

멋진 풍광을 줌인 해보고...

 

 

황금빛으로 물든 멋진 사천의 바다도 줌인...

 

 

 

 

 

이제 숨차게 달려온 하루를 마감해야 할 때 입니다.

세개의 등대와 하나의 섬... 그리고 하나의 산

삼천포 대교와 남해의 섬들의 조화로은 풍경에 왜 필이 꽃혔는지 모르겠지만 내려오는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낙조의 멋짐이 그 대답이 아닐런지요.

 

이제 예약한 숙소로 가서 피로를 풀고 내일은 섬 & 바다 탐방으로 유배의 섬, 구운몽과 사씨남정기의 섬인 노도를 여행할 계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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