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412)
비인항 남방파제 등대(2020년 3월의 등대) 등대 위치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339-8
인천항 무역선 방파제 등대(2022년 5월의 등대) 등대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내
재미있는 등대 완주 및 기념품 수령 2022년 05월 11일에 시작한 등대 스탬프 투어 시즌 III : 재미 있는 등대 투어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읍니다. 시즌 I, 시즌 II 투어는 먼 바다의 섬 등대가 많이 있기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관계로 시작한지 몇 년이 지났음에도 완주자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반면 시즌 III는 제주도의 이호해변 등대를 제외하면 모든 등대가 육지에 위치하는 관계로 약간의 무리수만 주어진다면 금방 마무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2022년 05일 11일에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웅도등대를 탐방하기로한 날인데 마침 그 근처에 있는 삼길포항 방파제등대를 함께 방문 함으로서 시즌 III가 시작 되었읍니다. 삼길포항 방파제 등대(충남 서산시 대산읍, 우럭 모형) 선유도항 방파제 등대(전북 군산시 옥도면, 기도하는 손 모..
전남 순천 조계산 조계산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주암면·송광면에 걸쳐 있는 산 조계산은 순천 송광사와 순천 선암사를 동·서 양면에 품고 있는 영산(靈山)이다. 신라 말에 혜린선사가 길상사(吉祥寺)를 개칭하여 산의 이름을 ‘송광산’이라 했다고 전하는데, 송광산은 우리말 ‘솔메’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또한 「순천부 조계산선암사제육창건기」에 따르면, 신라의 일선군에서 아도가 백제 땅인 이곳을 찾아와 절을 짓고 ‘청량산 해천사’라 칭했던 것으로 보아, 신라 때 선암사에서는 ‘청량산’으로, 송광사에선 ‘송광산’으로 불렀음을 알 수 있다. 이후 고려 때부터는 ‘조계산’으로 통칭하였다. 조계산의 연원은 당나라 때 육조대사가 명명한 것으로, 한국불교조계종(曹溪宗)의 종산(宗山)이 되었다. 조계산[884m] 정상에서 뻗어 나간 능선을..
영남 알프스 9봉 세번째 완주 2022.10.04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 영남 알프스 9봉을 종주했음다. 2022.01.31~02.02일까지 8봉을 종주해 놓고 차일 피일....코로나, 등대 투어 등등 여러 사정으로 미루다 문복산을 마지막으로 10월달에야 목표를 이루었네요. 완주자 3만명까지 기념품을 준다는데 27603등으로, 기념품 받을 날만 기다 립니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대현3리 마을 입구... 문복산 정상까지 최단거리의 산길이기에 많은 산객들이 이용하는 코스인데 산객들의 무분별함이 마을 주민들을 힘들게 했나 봅니다. 가급적 대현4리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고 그 곳에서 산행을 하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읍니다. 이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기에 마을 주민들이 잠에서 깨기 전 얼른 산행을 마치려 합니다. 산 등성..
괴산의 신선봉을 거닐다(22.11.06) 2022.11.06 산행경로 : 연풍 레포츠 공원 ~ 할미봉 ~ 방아다리바위 ~ 신선봉 ~ 조령산 휴양림 매표소 산행거리 : 4.39Km 산행시간 : 4시간 44분 이화령에서 출발해서 조령산을 지나는 백두산대간 행때 건너다 보이는 수 많은 봉우리들이 참 멋들어져 보였읍니다. 산군의 봉우리 이름은 다 알지 못하지만 그 특이한 모양으로 주흘산, 부봉등은 알아 볼 수 있었읍니다. 오늘은 반대로 조령산의 봉우리들을 바라보며 산행하기 딱 좋은 괴산의 신선봉을 오르려 합니다. 조령 3관문에서 고사리 주차장으로 하산할 때 오른쪽으로 보이는 봉우리... 신선봉을 바라보며 꼭 와보리라 했던 생각을 오늘에야 실천에 옮김니다. 연풍레포츠 공원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첫 이정표.... 오늘은 연어봉을 들르지 않고..
무등산 나드리.... 2022.10.30 산행경로 : 원효사 주차장 ~ 목교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 목교 ~ 원효사 주차장 산행거리 : 8.74Km 산행시간 : 4시간 50분(휴식시간 포함) 꽤 오래 전에 인천발 광주행 고속버스 막차를 타고 무등산을 오른적이 있읍니다. 집에서 멀리 있는 산이기에 배낭에 바리바리 짐을 넣고 산을 오르는데 많은 사람들이 생수한병 달랑들고 등산을 하더군요. 광주 시민들 이었읍니다. 무등산은 그들에겐 집 뒤의 편한 산 이었던 거지요. 그 모습이 참 부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흘러 오늘..... 그 때와 변한것 없이 배낭에 짐 한가득 짊어지고 산을 오릅니다. 역시 나에겐 멀리 있는 높은 산일 뿐 입니다. ㅎㅎ 원효사 주차장을 출발 인천 매일 산악회 회원들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산길을 ..
가을과 겨울의 경계에서 공룡능선을 각인하다. 2022.10.02 이상하게 하루 하루 체력이 저하됨을 느낌니다. 뭐 특별하게 아픈곳도 없는데, 식사도 잘 하는데.... 얼마나 체력이 약해 졌을까? 문득 내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었네요. 한 밤... 가을 단풍의 끝자락을 잡기 위해 새벽 두 시 설악산 소공원엔 많은 산객이 붐비고 있읍니다. 국공과 신흥사 직원들의 배려로?? 두 시에 바로 입산을 허락해 줍니다.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비선대를 향해.... 오늘은 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무네미고개~천불동~비선대의 경로로 산행을 이어가려 합니다. 공룡능선!!! 몇 번의 산행 경험은 있지만 매번 힘들었던 기억이 새록 합니다. 오늘은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완주는 가능할런지.... 나를 이겨보는 산길이 어둠속에 이어집니다. 동해에 여명이 밝아 옵니다.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