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65)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두대간 27회차 : 댓재 ~ 두타산 ~ 청옥산 ~ 연칠성령 2017.07.29 들머리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 댓재 날머리 :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 산행거리 : 17.9Km(대간 11.1 + 접속 6.8) 산행시간 : 10시간(휴식시간) 오늘의 백두산행 구간은 그 동안 비소식으로 계속 미루어 왔던 두타산 구간입니다. 역시나 오늘도 강원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지만 늘 이기적인 마음으로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산행을 출발합니다. 두타산과 청옥산을 품고있는 백봉령 ~ 댓재 구간은 길이가 길어 일반적으로 연칠성령을 중심으로 두 구간으로 나누어 산행을 하고 았읍니다. 개략적인 고저도를 보면 댓재에서 몇 번의 오름만 극복하면 될 듯 보이지만 연칠성령부터 무릉계곡까지의 접속구간 거리가 6Km이상이 되기때문에 산행 막바지에 체력이 다소 걱정이 되긴 .. 백두대간 26회차 : 송계삼거리 ~ 동업령 ~ 무룡산 ~삿갓골재 대피소 2017.07.22 들머리 : 전북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리조트 날머리 : 경남 거창군 북상면 황점마을 산행거리 : 14.5Km 산행시간 : 6시간 30분(휴식시간 포함) 오늘은 인천 산사야 회원들과 덕유산으로 꽃나들이를 가는 날 입니다. 다행히도 오늘 산행 구간이 아직 가지않은 백두대간구간 이라서 호기심 반 흥분 반 입니다. 단지 걱정이 있다면 산사야는 산행팀과 도보팀으로 산행을 하는데 산행팀은 그 빠르기가 무지무지 합니다. 거의 나하고 한시간 반 정도는 차이가 나더라는. 어느 팀을 따라갈지 차에 올라서도 결정을 못했읍니다. 그런데 꽃산행이란 타이틀이 붙어서인지 거의 대부분이 산행팀을 따라 간답니다. 나야 뭐 감사하지요. 산행대장이 14Km를 6시간 30분을 준답니다. 오늘의 들머리는 덕유산리조트 케이.. 백두대간 25회차 : 영취산 ~ 덕운봉 ~ 민령 ~ 구시봉 ~ 육십령 (2) 북바위에 도착을 했읍니다. 오늘 산행 등로는 편안하기 그지 없읍니다. 적당한 오르내림과 푹신한 부식토.. 물론 비가 왔다면 쉽게 미끄러운 길로 변했겠지만 오늘은 아님니다. 다만 오늘은 바람이 없읍니다. 열사병의 위험이 있는 산행입니다. 저도 먹지않던 정제 소금을 한알 톡!! 산행 내내 사람 한명 만나지 못하는 개인 산행... 덕분에 알탕은 할 곳이 없었지만 공기냉탕???은 혼자서 실컷 했다는. ㅎㅎ 하늘이 빼곰히 열리며 북바위 전망대가. 북바위의 전래 : 옛날 신라와 백제의 경계지역이었던 이곳은 전쟁에서 승리한 자가 올라와서 북을 쳣다고 해서 북바위라 했다는 전설~~~ 발아래 대곡호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구시봉(깃대봉)이 보이고. 그래도 인증샷 하나 남겨야 겠기에.. 사진 혼자 찍기는 더위와의 전쟁입니다.. 백두대간 25회차 : 영취산 ~ 덕운봉 ~ 민령 ~ 구시봉 ~ 육십령 (1) 2017.07.19 들머리 : 전북 장수군 번암면 지지리 무룡고개 날머리 : 전북 장수군 장계면 명덕리 육십령 산행거리 : 11.5Km 산행시간 : 5시간(휴식시간 포함) 오늘은 백두대간 25회차.... 영취산 ~ 육십령 구간 땜방 산행입니다. 폭염 주의보가 내렸기에 일찍 산행을 시작하려 새벽 4시에 집을 나섰읍니다. 운전하는걸 별로 안 좋아 하지만 오랜만에 세워둔 차를 몰고 새벽길을 달려 봅니다. 녀석도 오랜만의 나들이가 신났는지 괭음을 울리며 질주를 하고, 그 소리를 들으며 아무래도 이제 이별을 할 때가 되었나 하고 속으로만 생각합니다. 아침 7시, 인삼랜드 휴계소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하려는데 차가 가기 싫답니다. 헐~~ 내 이럴줄 알고 견인 서비스 60Km 보험을 들었거든!! 차를 등에 업고 무주 .. 백두대간 24회차 : 대관령 ~ 선자령 ~ 곤신봉 ~ 동해전망대 2017.07.15 들머리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옛 대관령 휴계소 날머리 : 강원도 평창군 횡계리 삼양목장 산행거리 : 14.3Km(접속거리 3.9Km 포함) 산행시간 : 5시간(휴식시간 포함) 오늘도 밤새 장맛비가 내립니다. 새벽 산행을 앞둔 산객에게는 갈등의 시간입니다. 새벽부터 울려대는 카카오톡 소음. 지난번 비때문에 연기한 두타산 구간을 오늘 진행해야 하는데 또 비가 옵니다. 어딜깔까 고민 하는건 좋은데 갈까 말까를 고민하면 순간 짜증이 납니다. 산행공지엔 비가와도 갑니다 라고 해놓고선 갈지 말지를 고민하다니요....쯥 암튼 꼴랑 네명 이지만 새벽에 모이라 했읍니다. 가는 차량에서 내린 행선지는 선자령 구간...날머리는 원래 풍고암인데 일기가 않좋은 관계로 삼양목장으로 정했읍니다. 대간산행하.. 백두대간 23회차 : 두문동재 ~ 은대봉 ~ 함백산 ~ 만항재 ~ 화방재 (2) 막강 바람이 휘몰아치는 함백산 정상.. 지난 경방 기간에 국공님과의 조우로 예비 전과자가 된 신세...앞으로1년 동안은 자숙해야 되는데 남은 비탐구간은 많고. 올빼미 산행이 예상됩니다요.. 그 일때문인지 함백산에 오니 삐뚜러지고 싶어 집니다. 뚱하게 한장. 삐딱하게 한장.. 세잎종.. 백두대간 23회차 : 두문동재 ~ 은대봉 ~ 함백산 ~ 만항재 ~ 화방재 (1) 2017. 07.01 들머리 : 강원도 태백시 고한읍 고한리 두문동재 날머리 : 강원도 태백시 문곡소도동 화방재 산행거리 : 11.7Km 산행시간 : 6시간 30분(휴식시간 포함) 오늘은 백두산행 23회차의 날... 원래 계획은 댓재~두타산~청옥산~연칠성령~무릉계곡 이었으나 회원분의 발 상태가 좋지않아 비교적 편안한 함백산 코스로 변경을 하였읍니다. 산행 인원이 꼴랑 4명이다 보니 별 의견 충돌도 없고 좋습니다. 다만 험한 경로나 눈이 많이 왔을 경우에는 상당히 위험도가 높아지는 산악회?? 입니다. 아~ 올해만 벌써 세번째인 두문동재...이러다 직원 분들과 친해질것 같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대덕산도 올 계획인데...그땐 걍 검룡소로 갈까?? 초롱꽃의 계절 입니다. 두문동재 입구부터 시작해서 산행 내내 잡.. 백두대간 22회차 : 화암사~상봉~신선봉~대간령~창암 (2) 화암사에서 백두대간 능선과 만나기 위한 마지막 난코스 암봉입니다. 암봉 정상부를 넘어야 하는데 바람도 세고 발디딜 틈이 좁아 무섭고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혼자 산행을 하거나, 혹은 일기가 안좋을 때에는 특히 집중을 해야만 합니다. 아마 오늘 전 구간중에서 가장 위험한 구간이라 감히 말해 봅니다. 암봉 정상부에는 해산굴이라 이름지어진 좁은 통로가 있읍니다. 이곳을 통과해도 되지만 좀 좁아 불편해 보입니다. 아니면 왼쪽으로 우회해도 되는데 반드시 한 사람이 손을 잡아주고 조심해서 지나야 합니다. 왜냐면 바람이 장난이 아니고 바로 옆은 낭떠러지 입니다. 발 디딜곳이 협소하다 보니 위험하더군요. 그리고 해산굴 오른쪽에는 이런 바위 틈이 보이는데, 보기에는 등로가 있을듯하여 지나가 봤읍니다. 헉!!! 반대편 ..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